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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생활팁

해외에서 노트북 고장 시 수리 vs 새로 구매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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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에서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다가 노트북이 고장난다면? 

정말 당황스러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. 

 

저 역시 해외에서 장기 체류를 할때, 노트북 전원이 갑자기 들어오지 않아서, 

"이걸 현지에서 고쳐야 할지, 아니면 새로 사야할지" 고민하며 인터넷을 뒤졌었는데요! 

 

이 글에서는 어떤 선택이 현명한지 확인이 가능합니다. 

 

1. 현지 수리 : 비용은 저렴하지만 리스트가 있습니다. 

해외에서 노트북 고장 시 수리 vs 새로 구매?

노트북 수리는 생각보다 많은 국가에서 쉽게 가능합니다. 

특히 동남아시아, 동유럽, 중남미 등에서는 수리점이 많고, 비용도 저렴한 편입니다. 

 

 

✔️장점

  • 대부분의 고장(전원문제, 팬, 키보드, SSD등)은 당일 수리 가능
  • 비용이 저렴한 경우가 많음(예 10~30달러 수준)
  • 부품 교체 없이 간단한 리셋/청소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음 

 

❗단점

  • 영어/현지어로 설명이 어려울 수 있음
  • 신뢰도 낮은 수리점도 존재(중고 부품 사용 등)
  • 데이터 손실 위험 

공식 서비스 센터가 없는 국가에서는 Google 평점 4.5점 이상과 리뷰 50개 이상 수리점 위주로 

충분히 후기를 알아보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. 

 

 

2. 새로 구매 : 안전하고 빠르지, 예산과 세금 고려 필수 

노트북을 새로 사는 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. 

하지만 체류 국가에 따라 가격이 비싸고, 키보드 언어나 전압이 다를 수 있어요. 

해외에서 노트북 고장 시 수리 vs 새로 구매?

✔️장점

  • 제품 보증(워런티) 적용 가능
  • 사용 중이던 문제 해결
  • 데이터 이전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

❗단점

  • 국가에 따라 20~30% 더 비쌀 수 있음(특시 Apple 제품)
  • 한글 키보드 모델은 거의 없음
  • 세금, 전압, 전원 플로그 등 현지 조건 고려 필요

노트북을 현지에서 구매할 경우, 글로벌 워런티가 되는 모델 (Dell,ASUS,Lenovo)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 

 

 

[이 경우는 새로 사는게 낫습니다]

해외에서 노트북 고장 시 수리 vs 새로 구매?

  • 본체에 물이 들어간 경우
  • 전원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깨진 경우
  • 5년 이상 된 구형 기기 
  • 외장 모니터나 보조 장비 없이 작업이 불가능할 정도로 느린 경우 

 

3. 실제 사례 비교 : 조지아에서 수리 vs 태국에서 재구매 

 

조지아 - 현지 수리

  • 증상 : 노트북 전원 안들어옴
  • 조치 : 동네 수리점에서 ssd 분해 후 포맷, 시스템 재설치
  • 소용시간 : 약 2시간 
  • 비용 : 약 20라리 (약 9천원)
  • 결과 : 문제 없이 복구 성공

태국 - 새로 구매

  • 증상 : 백북 배터리 고장 + 화면 깜박임
  • 조치 : 방콕 Apple 리셀러 매장에서 M2 맥북 에어 구매
  • 가격 : 한국 대비 약 15만원 더 비쌈 
  • 장점 : 환불/수리 가능, 정품 보증
  • 단점 : 한글 키보드 모델 없음 

 

 

체류 시간이 짧거나 예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현지 수리를 시도해 보는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. 

단, 수리 전 반디스 데이터 백업 여부와 서비스 후기를 체크하셔야 합니다. 

 

반대로, 

체류가 길고 노트북이 업무의 핵심이라면 오히려 새로 구매해서 안정적인 환경을 갖추는게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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